제 목 : 노모가아픈데 다들 무심하네요

엄마가  아픈데  아무도  관심이  없네요.

재산 다받은 아들 둘은  관심도없고

받은것도없는  저한테만  전화로  자주

하소연하는데  병원비  내줄 자식은  있지만

  병원  가줄  자식들이  없네요.

혼자  거동못하니  부축하고  다니면서 진료예약도하고

검사 치료  처방이나  자잘한거  챙길 자식이  없어요

지들  여행갈거  다 가고  놀건  다 놀면서 

엄마가  굶던말던   죽던말던  저렇게  무심할까  싶고

엄마는  저를  내내  차별했던  계모같은

사람이어서  저도  발 벋고  나서고싶지도

않았는데  막상  아픈걸보니  불쌍하네요.

얼마전  병원데려가서  하루종일 걸렸고

이것저것 상태 알려도  다른  형제들은

걱정하는척,   바쁜지    관심도  안보여요.

 

엄마는  며느리가  와서  병원 데려가면

고마워 쩔쩔매며  넉넉하게  돈봉투주고

아들이  병원비내주니  아들이 최고라고 노래하고

제가  해주면   딱  돈든만큼만  주더라구요.

저러다  돌아가셔도  아들걱정만하다  돌아가시겠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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