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했다고 무시하는거 맞죠?

사무실에 화분을 보내는건

어지간한 친분이 있거나

큰 경사가있는데 잘보여야하는  거래처거나 그런거 아닌가요?

받았는데 진짜 부담스럽네요

저는 이혼했고 공무원이고

평소에 행실 이상하게 한거 없고

지금 이 글 쓸시간조차도 사실 없어요 바쁘게 일만하고 아이 혼자 키우느라 정신없어요

저보다 열살이상 많고 무직인 남자인데

기관에 일도와주셨던분인데 전화번호도 저장안돼있고 다만 저희 직원이랑 친하고

밥한번먹자 그러고 넘어가는 사이인데

제가 승진한 것도 아니고 ..짜증을 넘어서 

화가 나는데 겨우 참네요..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시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남편이 시퍼렇게 살아있으면 이런거 보내겠어요?

그 직원이 전화라도 한통해서 고맙다고 하라네요?

예전부터 재혼생각은 없냐고 묻길래 절대 없다고 했어요

자기가 소개할 사람 있는거처럼요

그 남자도 예전부터 계속 밥을사겠다 집적집적 그런것도 느끼기도했어요

이건 뭔가요? 좋게 생각하고싶어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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