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질대로 하고싶은데 참아야겠죠? in회사

제가 원래 본성은 못됐어요

근데 사회생활하느라 최대한 스마일하는데

지금 진짜 은근 열받는데 표정관리하느라 

얼굴이 아프네요

저도 예전에는 감정 그대로 표현하고했어봤지만

결국은 저한테 마이너스고 저만 손해에요

회사 나와서는 웃는얼굴 뒤집어쓰고 철저하게 이중생활해야한다는걸 이젠 알아요

가식적으로 행동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감정조절 혹은 로봇의 감정을 가져야한다는..

속에서 천불이 나도 전혀 아닌척해야되요

제가 천불이 났을때 지랄도 해보고했지만

전혀 남는게 없어요

물론 해야될때는 정확히 할말은 해야하지만요

천불이 나고 손이 덜덜떨리도록 열받아도

그때 똑바로 정신을 차려야하더라구요

지랄을 하더라도 부드럽게 지랄해야함..

평정심을 빨리찾는게 진정 승리하는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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