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1기 정숙 성격

이번 나솔 21기 정숙 같은 성격 어떠세요?

다들 발랄하다, 착하다, 성격좋다 그러던데...

저는 그 지나치게 밝고 착한 사람이려는 모습이 너무 강박적으로 느껴져서 피곤하더라구요.

모든 사람(남자 여자 상관없이)에게 사랑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서 전전긍긍하는 스타일.

 

매운거 못먹으면 떡볶이 잘 못먹는다 솔직하게 얘기해도 좋을텐데...

억지로 좋아하는 척, 잘 먹는 척, 털털한 척 이상한 가식이 있는듯

오랜 해외생활에서 터특한 생존방식인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진짜 원하는걸 오히려 잘 모르는 사람인거 같네요.

그 하이텐션도 좀 부담스럽고...

자기 말로는 자아가 강한거 같다는데 오히려 지나치게 눈치보는게 느껴져서

좀 알쏭달쏭한 사람이네요.

 

개인적으론 오히려 까칠해보여도 순자 같은 스타일이 투명하고 겉과 속이 똑같아서 

편안해 보이고 점점 귀여워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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