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옥수수 살꺼냐고 톡이 왔어요.

상사분 어머님이 농사 지으신거라네요.

얻어 먹었던 지인에게도 나눠줄 생각에

많이 사오라구 했더니 너무 많아서 좀

창피했다고 하길래 상사분은 좋아하셨을꺼라고

사회생활 잘하는 거라고 답해줬어요.

사진 보니 점박이 토종 옥수수라 맛있을꺼 

같아서 기대 됩니다. 혹시 다음에도 팔고

싶어 하시면 엄마가 지인들에게 다 팔아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안갖고 오겠죠?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당일에 삶아서 

주시는 거예요. 다음에 수확할때도 사오라구 하려구요. 제가 옥수수에 진심이라 옥수수 글이 많길래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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