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갑자기 당일 만나자는 친구

절친이고  어릴적 친구가  있는데요

전업임에도  평소  무지바빠요.

미래준비한다고  여러자격증  준비하는것 같고

항상  늘   분주하게  사는것같아요.

너무바쁜  친구라  일년에  한번보고

통화만  가끔 하는데 

어쩌다 약속하면  매번  10분  20분은

기본으로  늦고   만나도  오래  못있어요.

친구가  갑자기  그동네  가는데    이따보자고

할때가  있는데  저는  너무  당황스럽거든요

그렇게   몇번   만난적 있었는데

경험상  갑자기  만나는건  제입장에선 별로였어요.

그외에도   갑자기  나타나  너생일이라고 

꽃주거나  선물주고  간적이 있었어요.

바쁜지  지하철역으로  나오라해서  그냥 주고가요.

참 고마운 친구죠.  어떻게  보답해야할지도

불편하고  저도  만나면  보답해주곤하는데

  만나도  금방  일어나고 늘  신세진  느낌있어요.

차한잔  마실  여유조차  없는데  왜온건지.

 

얼마전에도    염색도  안해서  부스스한 머리에 

세수도   안했는데  갑자기  이따  만나자고하길래

 준비가   안되서  다음에 보자고

거절했더니  기분나빴는지   지난주 제가 전화했을때

밖이라고  저녁에  전화한다더니  일주일되도록

전화를  안해요.

그 친구랑 통화할때마다  이래서  바쁘고

저래서  바빴고  지금 이런일을 하고있고,  

자기일  힘든걸  줄기차게  늘어놓는게  반복되니

듣는 저도  불편하고  ...그럼 너  시간될때  보자~

  매번  이런 통화였던듯.

경조사만 잘 챙기는  사이로 만족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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