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을 하면서 생리로 침구를 교체해 달라거나(요즘은 여친이 생리중이어서라는 문자도 받네요)
고맙지만 빨겠다고 더 큰 얼룩을 만들어 놓고 방에 젖은 이불을 가득 널어놓거나 하는 경우도 참 많아요.
말도 안하고 가는 것 보단 낫지만 세탁해도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여자라 더)이해가 가지만서도 한편으론 수십년 생리를 하는데 여행이라도 가게 되었다면 집에서 큰 바쓰타올하나 정도는 준비를 해서 다니면 좋겠어요. 전 시작하면 침대에 깔아두거든요. 제가 워낙 실수를 많이 했기도 해서요. 지금은 끝나서 이건 편하네요. 다른 분들도 나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여튼 어제 세탁, 건조해서 세팅해놓고 페브릭향수까지 뿌렸는데.... 오늘 교체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