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공항서도 경호팀들은 빨리가라며 밀고 속 터져 죽던데 느릿느릿 불러주는 노래 다 듣고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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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근데 라운지를 왜 갔대요? 동선을 줄이지 않은 게 가장 이해가 안 돼요.”
아이돌 그룹과 함께 해외 행사를 다니고 있는 한 가요 엔터기획사 대표는 최근 변우석의 공항 갑질 경호 논란에 대해 이렇게 반문했다. 팬들이 따라붙어 안전사고 등이 우려됐다면 가장 먼저 동선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면세 구역에 들어와 라운지를 굳이 들렀어야 했냐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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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과 같은날 훨 유명한 아이돌 입국하고 인파가 몇배나 훨씬 많은데도 통제도 잘되고 정해진 장소에 서서 질서들도 잘지키고요
동선도 시간도 완전짧게 입국장서 바로나와 밖으로 슝 나가서 차 대기시켜논거 얼른 타면 끝이던데
변우석은 2층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고
팬들은 2층 난간등 곳곳에도 막 매달려있고
에스컬레이터 계단에서 위태위태하게 2층에 있는 팬들 뒤돌아보며 머리숙여 인사까지 몇번하고
대체 왜 그러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팬은 한눈에봐도 입국때나 출국때도 몇명도 안되는데 어떻게 하나같이 질서없이 저러는것도 넘 이상하고 위험해보여요
연예업계 빠삭한 종사자들이 봐도 동선 넘 이상하다 지적할 정도면 좀 그렇죠
출국장, 입국장
하다못해 홍콩 공항서도 관계자가 좀 가라고 떠미는데도 안가고 계속 서있고요
본인이 그런 상황을 너무 즐기는듯 보이는데
그것보단 팬중에 누가 한명 사고라도 나면 진짜 큰일날텐데 말이죠
한국서 난리났단 뉴스 알고있었으면 들어올때 동선짧게해서 주의좀 하지 입국때 일부러 더 그러고 다닌건가 싶을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