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붕괴 말만듣고
열만 받고 있었지
현실이 닥쳐오니 그냥 죽어야겠더라고요
엄마가 새벽에 지방에서 119타고 응급실 가셨는데
뇌출혈이라 골든타임이 중요했어요
지방이라 자기네는 여건이 안되니 전원을 알아보겠다 했는데 수도권 대형병원 대학병원들 모두
인력안된다고 거절하더라고요
병원서도 사방팔방 저희도 사방팔방 알아보는데
안된다고만 해요 인력이 없다고...
결국 치료가능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그곳이 의료파업 동참하지 않아 윤가가 방문도
한 병원이더라고요
다행히 목숨은 건지셨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으세요
그 병원이라도 찾아서 갔으니 다행이지
뉴스에만 안나오고 진짜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말이 사실인긴 싶어요
아프지 마세요 요즘 아프면 걍 죽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