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화기~일제, 딸을 대학까지 보낸 집들은 어떤 집안들일까요

그때 대부분은 조선 여자들은 한글이나 겨우 깨치던지 하고

20살 안되어 시집보내어 이름도 없이 살았는데

그 와중에 딸을 대학까지 보낸 집들 정말 있었네요.

돈이 막 남아 돌아서 딸도 한번 대학 보내보자 이런 집도 있었겠지만

네이버로 어떤 여성 인물 보니까 그닥 잘 사는 집도 아니었는데도

악착같이 딸을 대학까지 교육시켰고

관련 여성들 계속 떠서 보니까

대부분 그닥 부유한 여자들은 없네요.

도대체 얼마나 깨어 있으면 없는 살림에 딸을 대학까지 보내나요. 

정말 신기방기해요.

백석시인이 첫눈에 반했던 여자가 이화고녀 졸업반이어서 청혼을 했는데

딸 대학 입학해야 한다고 청혼을 거절해요.그것도 통영사는 집에서 여고부터 인서울 시켰네요.

진짜 어떤 집안이면 경상도에서도 이렇게까지 딸 교육에 열성이었을까요?

또 이태영박사는 가난한 집이었는데도 어머니가 

아들이건 딸이건 무조건 열심히 공부 잘 하는 자식을 끝까지 교육시킨다고 하셨대요.

그런데 정말 딸이 아들들보다 더 공부 잘하니까 딸을 대학까지 보냈다고 해요. 

지금도 만연한 남녀차별이 없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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