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 사용 가르쳐요.
아래의 방법으로 효과 보시거든 두루두루 같이 하세요. 수업료에 준하겠습니다.
심각한 건 병원가십시오.
결린다거나 오십견이다 싶거나 담이 왔다거나 이 정도는 해소 됩니다.
- 따뜻한 바닥에 누우세요.
- 숨쉬기 3번 정도 해보세요.
- 2센치 정도 되는 책을 한 권 베고 숨쉬기 3번 정도 해보세요.
- 2센치 정도 되는 책을 두 권 베고 숨쉬기 3번 정도 해보세요.
- 가장 숨쉬기가 편한 높이로 머리 높이를 받치세요.
- 한쪽다리씩 무릎 세웠다 폈다 하세요.
- 한쪽 팔씩 들었다 내렸다 하세요 - 힘들면 그냥 두세요.
날숨 관찰하면서 "내쉬고"
들숨 관찰하면서 "기다린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외 모든 생각은 몸을 긴장하게 합니다.
쿠션을 받쳐도 되고 그대로 펴고 있어도 됩니다.
이거 딱 40분 하고 일어나시면 어깨가 많이 풀려있다는 것을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아예 못들어올리던 팔은 최소 30도는 들어올립니다. ^^
나이들어 상체가 굽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눈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되는데 고개를 내밉니다.
머리가 제법 무거운 부위거든요. 무게 중심 맞추느라 흉추가 뒤로 굽습니다.
간단하게는 뒷짐을 집니다. ^^
오지랖, 참견쟁이 덜하시면 몸이 덜 굽습니다.
자 이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상에서 호흡을 관찰해보세요.
고개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기도의 위치가 달라지고 숨쉬기가 달라집니다.
움직이면서도 가급적이면 편안했던 숨쉬기를 찾으세요.
높이를 매번 비교해서 찾으시면 나에게 좋은 숨쉬기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그냥 살던대로 살고, 자기 전에 30분 정도라도 이렇게 쉬고 주무시면 도움 됩니다.
어깨는 원래 앞으로 살짝 말려있습니다.
잘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칭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