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장수가 노인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어요

사람이 혼자 산다는거

더욱이 가족을 이루어 다 같이 살다가 늙어서 힘 없을때 혼자가 되어 살아야 하는거

인간적으로 굉장히 안타깝고 안스럽기만 한데

사실 옛날처럼 70살 전후로 생을 마치게 되면

결혼한 자식과도 같이 더불어 살 수 있는데

수명이 80 90 넘어서 100세를 바라보고 있으니

자식과 부모가 같이 늙어가면서 한 집에서 산다는게 막막하다는 거죠

특히 우리나라같이 며느리가 시부모를 봉양한다는 사회적인 관습에 얽매여 있으면

며느리는 자신의 생을 시부모 봉양하는데 바쳐야 되는데 

요즘 어떤 며느리가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려 할까요

옛날처럼 적당히 살다가 적당히 갈 때되면 가는 그때가 

지금처럼 장수하는 것 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삶을 살다가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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