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집안은 대식가에요
태어나기도 그렇게태어났고
명절에 모여서 지내는 거보면 시댁 일곱 식구가 종일먹어요
나름 크게 안뚱뚱해요.
과체중정도는 있어도
마른사람도있고 대부분 적정..
아까 저녁 7시에 패밀리레스토랑가서 배터지게먹었는데
갓다와서
케익먹고
과일먹고
아이스크림먹고
지금 또 어제 남긴 치킨먹겠다고 설치다가
치킨 박스열었는데
날파리 한두마리 날아드는거보고 또 신경질...
저는 저렇게 먹고있는거보면 왜그렇게 답답하고싫은지모르겠어요.
진짜 무식하고 정떨어지는 부분이에요
179에 80키로 정도고
과체중 정도인데..
가족력고혈압은 있어도 다른 문제는 없다고 오늘도 내일도 먹는건 포기못하는 거 같아요
많이도 먹는데..
계속 먹어요
밖에서는 말고
집에서만요
그것도 이상하죠
집에서만 그렇게먹어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