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를 이해하고 한 말일까요?

시가에서 외며느리인데, 

저없으면 알아서 움직이고 하면서 

제가 있으면 다들 손하나 까닥 안하고, 

저보고 다 하래요ㅠ 

 

결혼초는 잘지내보려 그나마 일년 10번 안되니

시가에 봉사왔다 생각하기도 하다가,

10년되어도 점점 심해져서

그래서 자주 안만나려 하는데, 

 

한번은 그중 시누 a가 

저보고 잘갔다고, 

자기네 많은 설거지 하면서  기함을 했다며, 

저도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끊었는데,

제 말이 더 책 잡혔을까요? 

지난일인데  앞으로는 이런 말도 조심해야 할지

처세가 궁금해서요, 

 

생각하니,

설거지뿐 아니라 음식준비하고 치우고

저는 10년넘게 해왔고, 

본인들도 저 결혼전에나 저 없을때나 겪었을거면서 

10년간 저 있을때는 모른척 밀어두더니, 

시누 a를 믿고  이런 말해도 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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