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예인들 부동산 폭리기사 읽고 토나오신다는 분께

연예인들 부동산 폭리기사 읽고 토나오신다는 분께

님 말은 동감하지만 제발 연예인들 한정으로 화내지 마세요.

님이 화내야 할 사람은 따로 있어요.

 

건물 살 정도의 연예인들이라면 걸어다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예요.

모 가수가 남편이 의사인데  남편이 한번도 자기 수입 넘어 본적이 없다고 할 정도예요.

은행이 바보가 아니예요. 그런수입들이 보장되어 있어야 대출해줘요.

 

님이 말한 것은 신용도에 따른 편파적인 차별은 대기업들은 더 심하고요.

심지어 이명박이 대학 강의에서 자랑스레 말하잖아요.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은행가서 돈을 빌려라. 아주 크게 많이 빌려라.

그리고 갚지마라. 그러면 이번에는 은행이 알아서 이자를 낮춰줄것이다라고...

여기서 나름 자수성가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두 부동산으로 돈 모았어요.

그리고 사실 중소기업 대기업들 사내보유 부동산으로 크게 수익 낸것은 말도 할거 없고요.

 

님의 핵심은 부동산 차액편차를 읽고 열받아하시는데 그건 나라 정책과도 관련되어 있어요.

어쩔수없는 펜데믹도 아니고 지금처럼 신생아 가게대출까지 끝까지 내어주고

그리고 연예인들의 신용도를 어느정도로 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신용도만 좋다면

90%대출 내어주는 은행시스템을 규탄하셔야 해요.

 

연예인들만 그렇게 샀겠어요? 대기업들이나 그들 가족들은 더 심하고 정치인들은

더 심하겠죠.

 

그런 것들을 이용한 연예인이나 은행들에 대해 비난하지 마시고

그런 시스템을 만든자부터 비난하고 욕해야죠.

 

님의 분노는 나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이해가지만

분노의 화살이 애꿎은 사람에게 꽂히는 것 같아서  한자 적고 갑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