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보 나 요즘 못생겨진 것 같아ㅠㅠ

어제 82에서 읽고 어제 저도 해봤어요.

나 : 나 요즘 못생겨진거 같아.

남편 : 왜?

나 : 아니 거울을 보니까 못생겨보이네 요즘.

남편 : 에이~ 너 정도면 중상위에

 해당하지

나 : 비교급이네 ㅎㅎㅎ

하며 이유를 이야기 해줬더니 자긴 그래서 합격이냐고 하길래 합격통보를 했죠.

저녁에 딸아이에게 이야기 해줬어요.

딸 : 엄마! 합격주면 어떡해~ 엄마를 독보적으로 칭찬해야지 엄마 기준을 높여야돼!

딸아이가 자존감이 높은데 또 한번 깊게 생각하게 해준 포인트였어요.

그냥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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