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머리심고 너무 행복한 남편~

50대 중반의 남편,

피부도 좋고, 운동도 열심히하는데, 딱 한가지 앞 이마가 너무 훤해요.

요즘 주변에 머리심고 만족하는 친구들 많이 부러워하는 눈치길래,

과감히 내가 선물하겠다고, 알아보라고 했어요.

 

여자들 성형, 피부과 생각하면 그렇게 안비싸더라고요.

서울 강남인데도 2500모에 300만원대. 

드디어 했는데, 전혀 안아프고, 다른 앞머리와 뒷머리가 있어서 겉으로 표도 안나요.

미리 모자도 몇개 사뒀는데 오히려 모자쓸일 없어요.

하고나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 이 머리 빠지고, 새로 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이마가 까매져셔 그것만으로도 엄청 기분 좋은가봐요.

 

여자들이 성형하고 생기는 만족감, 자신감이 저렇겠구나..싶어요.

저도 수술날 같이 가보고, 너무 젊은 남자들이 많이와서 놀랐어요. 

탈모 시장이 커지진 거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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