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아래 경로당 얘기읽고..

그글과 조금 비껴나간걸수 있는데..

왜 나이들면 자식자랑에 그리 목메는거죠?

저희시댁도 제가 결혼당시 집값 아주 조금 보탰는데 (얼마안됨) 그걸 뻥튀기해서 거의1억 해온걸로 친척한테 얘기했다고 너도 그런줄 알라고.. 아 몹시 기분 안좋았구요.

명절에도 누구네 자식이 몇박하고 갔다고 베틀이 벌어지더라구요. 덕분에 2박 고집하시고 하루잘꺼면 오지도 말라고 호통치셔서 나중엔 진짜 안갔음 ㅠ (사정이있었고요)

근데 제나이가 50넘어가니.. 주변인들도 그러는게 보여요. 애들 중학생때도 자기아들 공부잘한다고 점수하나하나 나열하더니 입시때보니 못들어본 대학가고 (물론 내아이가 간 대학이 최고죠 하지만 몇년을 국어몇점 수학몇점. 다른엄마들이 다 자기애를 시기한다. 사람들이 자기아이를 잘가르쳐서 자기가 교육학과나온줄안다 등등 몇년간 에휴..)

명문대보낸 엄마는 또 그자체로 자랑이 끝이없고.

몇몇은 변하더라고요?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요

그거보면서 노화다 노화.. 했었거든요

대체 나이들면 왜 그런거죠?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변한사람들은 진짜 좀 유치하게 심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