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 말이 불쾌하게 들리나요?

직장에서 밥먹는데

친한 동료가 남의 부부싸움을 생중계하며

마누라가 자기남편 머리채를 잡고 끌고다닌다.

해서.

사람들이 부부싸움 한 사람 부부도 모르는 사람들이고

사람들도 흥미 없어보이길래.

어머! 우리남편은 잡을 머리채도 없는데 추임새넣었거든요. 사람들이 박장대소하긴했으나

남의 남편 비하로 들릴까봐 조심하더라구요.

제가 한게 불쾌한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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