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남자 안전이별해야겠죠?

아직 남자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 서로 알아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알게 된 사람인데,뭐랄까 집착이 좀 심한 것 같아요. 항상 저를 지켜보면서 예의주시 한다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다정다감한 성품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저를 감시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에 계속 참견해요.제가 할일을 본인이 미리 해둔다던지요. 저는 소심한 편이라 고마운데 내 할일은 내가 할게. 차갑게 말해도 그 남자는 제 말을 듣지 않아요.예를 들어 밥을 먹는데, 이것 좀 먹어봐요 하고 자꾸 제가 안 먹는 음식을 권유해요. 계란 먹을 때 저는 원래  노른자를 안 먹는데 노른자를 먹으라고 권유하는데,정말 피곤해요. 한번은 이 사람 발을 누가 밟고 갔는데 그 사람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너무 무섭게 노려보는데, 옆에서 보는 저도 너무 무서웠어요.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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