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말 미칠것같네요

54세 남편 이야기입니다

아침9시기상 낮잠2시간취침

밤에 잠안와서 노이로제걸리겠다고

원인이 제코고는소리 때문이라네요

거실서 자면  울려서 시끄럽다

안방서자도 울려서 시끄럽다

 

따로자기는싫다

혼자자면 잠이안온다

그래서 저나름대로 살도빼고 입마개

구강장치 온갖것다해서 저도 최대한

시끄럽지않게 하려고 하고

낮잠 자지말고 제시간에 자보라고하니

자기가 전생에 무슨죄를지어서 이런소리까지

듣냐고  

미리잠들려고  긴장하다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저더러  병원다녀서 양악기라도

하라는데

저오늘 이비인후과 가보니 기능상별 이상없다고

너무스트레스 받지마라고 합니다

 

2년전부터 쉬고있는 남편

생활리듬이라도 잘맞으면 정말좋겠네요

밤낮 바뀐사람처럼

잠을 못자니 정말 미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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