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퇴직하고 주부 됐는데 스스로 백수 같아요

업무 강도가 좀 있는 직장에서 퇴직하고 전업주부 되었고 초등 아이들 둘 있어요.

오전에 일어나서 아이들 남편 챙겨주고 정리 청소 빨래하고

운동하거나 학원 설명회 다녀오거나 아이 친구엄마들과 브런치 하고..

아이들 하교 시키고 간식챙겨주고 학원 라이드 하고..

학원 다녀오면 씻기고 저녁차려주고 학원 숙제 봐주고.. 남편 퇴근하면 남편 밥 챙기고..

중간중간 집안일 좀 하면 하루가 다 가는데요..

 

김치도 직접 담그고 숙제도 열심히 봐주거든요 요리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제가 백수 된거 같은 기분은 들어요. 많이 루즈하구요.

일반적인 주부의 삶 같은데... 그만 두기전에 많이 빡세게 일해서 그런가...

매일이 노는거 같아요. 좋단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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