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석달새 70억달러 감소…외환보유액 4년來 최저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6700?sid=101

 

외평채 만기 상환 겹친 탓
당국 "위험 수준 아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인  2020 년 6월 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2 억 1054 만달러로 전월 말( 4128 억 3207 만달러) 대비 6억 2153 만달러 줄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근 석 달 새  70 억 4078 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2020 년 6월( 4107 억 5000 만달러) 후 4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2021 년 6월 외환보유액( 4692 억 774 만달러)과 비교하면  569 억 9719 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만기 상환과 원·달러 환율 방어를 위한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만기가 돌아온 외평채를 상환하는 시점과 외평채를 신규 발행하는 시점 사이에 시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강(强)달러’ 현상으로 인한 원화 가치 하락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5 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의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원화와 엔화의 통화가치 하락 수준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양국은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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