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올케에게 톡이 왔는데 제가 틀린거 아니죠?

아버지가 30~40년전 부동산하는 친구에게 

 사기 당해 사둔 쓸모 없는

땅이 있었어요

그곳에 나라에서 공원 조성한다고 보상금이  나오니

마니 10년전부터 하더니 이번에

12억 정도 나왔어요.    

저번주 엄마 생일날 어쩐일로 올케가 왔더라고요

제가 차린 생일상 먹고 엄마가 

 보상금 조금씩 나눠 주고 싶다는데 제가

그러지 말리고 백세 시대고 돈얼마 필요 할지 모르고 

돈줘도 고마운줄 모른다 다 쓰시고 돌아가심

우리가 알아서 나누겠다 했어요.

동생도 그게 좋겠다 하고 마무리 했고요

어제 저녁에 올케가 톡을 보냈는데 

아이 커가고 돈들어갈일 많다 

조금 나누는게 맞는것 같다 톡와서

돈 팔요하면 맞벌이 하라고 했네요.   동생도 아닌 올케가 왜 돈 얘길 하는지 모르겠고

아버지 돌아가실때 병원 한번 온것도 아니고

제사상도 내가 차렸고 올케는 명절 1번 정도 왔고요

우리집에 며느리 있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앞으로 엄마도 제가 책임져야 하는데 왜 

며느리가 돈얘기하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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