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이 능구렁이 여우과여서
따뜻한 인정은 없고
착한 아내 만나서 조정해서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르게 만드네요.
그 배우자 뿐만 아니라 원가족까지
이용하는거 당연시 하게 만들고,
20년 되니 깨우치게 됐는데,
그 아내는 그것도 모르고 세상 진심인지 알고
남편이 가족 사랑하지만 단지 언행이 서툴다 생각하며
아내 스스로 온갖 희생과 헌신을 다하고 살고요.
그 원가족 집에도 주말마다 찾아와서 진수성찬 밥 먹고 다니고, 그러면서 명절에 봉투힌번 안드리면서
어디서 받은 생활용품이나 건네고요,
그런것도 괜찮다며 누누히 말해왔는지
아내도 똑같이 뻔뻔해지네요,
옆에서 무슨 말도 못하겠고 ㅠ
가족이라 안만날수도 없는데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그러든말든 거리를 두면 될까요?
아니면 한마디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