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이
벌써 방학해서
한시간당 4만원 수업이고 다음학기 선행수업하고 있어요,
주4회 4과목 수업하고있고, 그중 과목당 주 2회정도
숙제내준건데
(아직 한달 수업해야하는데)
매일밤에 늦게자서 숙제 한줄 알았더니,
모든 과목 하나도 안했어요,
마음같아서는 두들겨 패고 싶은데,
효과는 없을거 같아서 참고있는데,
학교에서는 모범생이긴 하고,
과제도 하긴하는데 속도가 느린편이고,
아이가 여러 문제로 조금 지치긴했지만,
저도 이해는 해서 숙제 잘하지 못해도
내기라도 하도록 누누히 말해왔는데
말도 안통하고 어떻게 하죠?
선입금 해서 취소는 못할거 같은데,
학원샘 피드백보니 수업은 열심히 한다는데
숙제를 제때 안하는게 문제에요,
학교 과제도 늘 마감임박해서 겨우겨우 내더니
학원 숙제니 마음이 풀어진건지 그래도
성실성을 보여라 했는데,
진짜 끌고 가기 지치네요ㅠ
사주를 안믿다가 요즘 보니,
지금 애가 공부 집중 못하게는 나오고, 고집도 엄청 세다고하고 딱 맞게 나오니 믿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