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주 훌륭한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대단하지 않는데 대단한 사람 찾은 거 같아요. 바보 같이
ㅠㅠ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살면 되는
건데 너무 허무맹랑하게 큰 꿈을 꾸고 살았던 거같아요.
바보같이요. 너무 바보 같이 살았어요. 후회됩니다. 결정사라도
갈 걸 그랬어요. 누가 소개팅 해주는 것도 아닌데 ㅠㅠ 막연하게 좋은 인연 만날 거라고 손 놓고 있었네요...이제 나이 먹어서
ㅠㅠ... 모든 것이 불가능으로 향해 가고 있어요 ㅠㅠ
그게 너무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