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풍족하게 자라서 그런걸까요?
주변에 여유있는 환경에서 아이들 키운 사람들이 많은데요
장성한 아이들이 어떻게든 부모한테서 더 받을 생각만하지 부모한테 효도해야한다는 생각은 잘 안하는것같아요
얘기들어보면 너무 섭섭하겠다 싶을 만큼 헉하게 되는 예가 많은데요
수십억 아파트 증여해준 부모인데 생일날 전화한통도 안한다던지...
(지금도 아파트 대출에 허덕이고 있는 입장에서 저는 저희 부모님이라면 매일 안부전화하겠다 싶거든요 ㅋ)
해외에서 오랜만에 귀국하는 아들내외와 가족들 시간 가지려고 아버지가 엄청 비싼 리조트 예약해놨더니 아들왈..와이프가 불편해하니 아버지는 집에서 그냥 쉬세요..라고 해서 아버지가 무척 서운해한 경우도 봤구요
우린 보통 클때 돈많이 벌어서 엄마아빠 호강시켜드린다..이런 마음이 기본으로 있었잖아요
그런데 요즘 애들은 부모세대가 여유가 있으니 그런 마음이 아예 없는건가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