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매들 단톡방 읽씹에 대하여…

자매 1,2,3이 있습니다

1은 여유 없는 형편

2는 여유 있는 형편

3은 해외에 있고 친정일에 무관심이라 남과 같음

1,2,3이 서로 성격과 형편이 너무 달라서

실질적으로는 남보다 못할수도 있음

 

친정부모님 건강악화로 병원생활중

결코 좋은 부모 아니었고 자식들 고생시킴

1이 첫째이므로 병원 주보호자로 등록되어 있음

첫째인 1이 부모님 통장/카드 관리하고 

부모님 카드로 병원비 결제함

2가 병원 드나들며 빨래, 음식, 기저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것 챙김

1은 한번씩 병원면회 가고 병원비 결제는 함

1은 2를 싫어하고 화내고 분노함

이유는 알지 못하겠지만 성격이 너무 달라서

서로를 힘들어하고 정말 안맞음

1은 부정, 수동

2는 긍정,능동

2가 어떤 의논을 하던간에 1은 늘 부정적이고 화를 냄

여유 있는 2는 오랜 세월 여유 없는 1을 물심양면 도왔으나 1의 미움을 받으니 힘들어지고 지침

2는 더이상 1의 마음과 기분을 맞춰주기 싫고

화난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하고 싶지 않음

2는 이제는 1애게 신경을 쓰기 싫음

 

2가 병원 다녀오면 요양사나 간호사의 전달사항과

부모님 상태에 대하여 단톡방에 공유함

1,3은 단톡방 글은 읽되 읽씹이고 대답은 안함

 

이런 형제자매들 있으신가요?

2는 묵묵히 할일을 하고 단톡에 상황공유만 하고 있지만

사람 사는게 뭐가 이렇게 어렵나 싶습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