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분명 내가 정상인데.. 진상 취급 받을때..

구축아파트에 옆집이 올수리를 하고 있어요.

싹다 수리.  확장에 바닥 철거에..

문을 열고 작업을 해서 업체 사장, 관리사무소, 구청에 민원 넣었지만 해결되는건 없어요.

책임자 있을때 문닫고 작업하라고.. 보는데서 직접 문도 닫았지만 살짝 조심하는가 싶다가 또 문열고..

관리사무소는 이제 직접 인테리어사장에게 전화하라고 하고, 올수리에 대한 아파트 규약이 있지만 집주인도 입주민이기에 공사중지는 시킬 수 없다하고, 집주인에게 공사에 대해 전화도 할 수도 없다하고, 전화번호도 안주고..(공사 중지를 원하는게 아니라 공사 중지로 갈 만한  상황을 사전에 막아달라는 거죠.)

관리사무소도 업체에 강하게 말도 못하고.. 관리사무소가 절 진상취급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여름에 공사하는 동안 문 다닫고, 공사 끝나면 복도 청소며 복도쪽 방충망과 방법창에 뽀얗게 앉아있는 분진 청소하고.. 저녁에 세탁기 돌려서 밤에 널고. 날씨가 습하니 밤새 마르지도 않았는데.. 낮에는 공사때문에 창문 닫아야해서 빨래도 꿉꿉한 냄새나고.

 

복도에서 타일 잘라서 못하게 하니 베란다에서 자르는거 같은데

뽀얀 먼지가 수증기처럼 위로 올라가는걸 방금 봤네요. 윗집들은 모를텐데

 

분진 많이 날리는 작업은 집진기 이용해서 분진 빨아들이면서 해야하는데...

구축 아파트분들은 조심하세요. 분진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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