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가감없이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사촌 A 가 있습니다. 친하지는 않지만 A 가 쌍둥이를 낳았는데 오랜만에 만나기도 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었습니다. 

A가 금액대 있는 코스요리를 제게 사주었고 저는 고마운 마음에 추가로 음식을 보내주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렇게 한걸 친정엄마가 그 당시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투 였는데 오늘도 제게 "너는 남들한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한다, 기마이 그만 써라" 라고 해서 제가 그 때는 A가 얼마에 상당하는 식사를 사줬다 고마워서 사줬다라고 했는데 엄마가 하는 말이 "걘 돈이 많고 넌 아니잖아" 래서 걔가 무슨 돈이 많아라고 반문하는 제게 "걘 남편이 잘 벌잖아" 이러는거에요. 제 남편 옆에서.... 근데 제 사촌이 돈이 많지는 않거든요. 전문직이랑 결혼했는데 그렇다고 펑펑 쓸 형편도 아니고 대출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 남편도 30중반 대기업에 1억은 넘는 연봉인데 그렇게 전문직에 후려치기 당할 정도 인가요. 그냥 딸을 무시하고 싶었던 걸까요? 매사에 그래요. 제 동생이 좀 비싼 옷을 사면 동생한테도 니가 부잣집 자식이냐? 그런 옷을 입게? 뭐 이런식으로 기분을 확 나쁘게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의도일까요? 

어렷을 때는 늘 사촌들이랑 비교해서 어린 마음에 사촌들 미운 마음 생기게 하고 힘들게 하더니 나이들어서도 계속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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