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두"가 이리 맛있다니

한 바구니에 3천원에 떨이로 팔길래 냉큼 사왔어요.

세상에나 향기가 향기가 어지간한 향기 저리 가라네요. 어쩜 이리 향기로울까요?

모양은 또 얼마나 암팡지고 유머러스한지. 

물에 씻어 한입 베어 먹으니, 세상에나 달고 상큼하고 시큼하고, 정신이 확 들면서 피로가 날아갑니다.

 

며칠 전 먹은 수박도, 여름이 주는 선물이거니 싶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자두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향과, 맛, 식감이 그냥,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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