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덜하는 편이고, 쇼핑도 즐기지 않아서 저랑 남편은 용돈 없이 그냥 써요.
남편도 아끼는 사람이라.
그런데 요즘은 무슨페이로 결제하기도 하고, 은행계좌로 연결해놓고 바로 나가기도 하고
서울페이에서도 쓰기도 하니 얼마쓰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동안 다 쓴거 적어보니까....지난주 제가 쓴것만 18만 얼마가 나오네요.
(세일중인 원피스 6만원짜리 하나 사긴 했어요..)
저 집순이에 남편 재택근무자주 해서 집밥많이 먹긴하는데 지난주에 산건 반찬거리는 별로 없었거든요.
어제도 너무 더워서 외식 하자고 하는 거 집밥으로 먹어야 할거 같아서 김치찌개 끓여놨어요.
뭐 자주 자주 산거 같은데도 먹을건 없어서 오늘 오전에도 7만원 어치 장 봤는데
식비가 어마어마 하네요.
그래도 과일은 좀 싸지긴 했는데도 이러네요.
에어컨 틀기 시작했고, 도시가스비도 오른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