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자체를 포기한다기보다는
학업을 포기 시키고 싶어요
근데 그게 꼭
부모로써 아이 인생 포기하는 거 같아서
쉽게안돼요
공부=인생이 아닌데요.
하고있는거 보면
천불이 나고 눈물이 나요
차라리 알바를 다니는게 나을거 같아요
학원도 관스카도 다 보내달래요.
광자고도 보내달라고 해서
해달라는거 다해주는데
지는 안해요.
자기는 한다고 굳게 믿는거 같아요
하든안하든 스트레스는 받으니까
공부 스트레스 받으면 공부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안하거든요... 근데 왜 이모든걸 유지하기 위해서 오만 신경써가며 서로 힘든지 모르겠어요
펑펑 울고싶어요
챙피하고 기막혀요.
그냥 다 안하고 싶은데 그러기도 힘드니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