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후 10년 넘게 매일 저녁 소주 1병 꼭 마셔요. 보니까 결혼 전부터 퇴근 후 집에서 그렇게 마신게 습관이 된 거 같아요.
말려보다가 이젠 냅두는데 소주 사러 나갈 때 그 현관문 소리가 너무너무 소름 끼치고 싫어요. 이 싫은 감정을 억누르면서 자요.
아이가 아기일때는 퇴근 후 자기방에 있다가 제가 아이 재우면 딱 거실로 나와서 마셨어요.
이거 알콜중독 맞죠? 제정신 아닌거죠?
작성자: 알콜중독
작성일: 2024. 07. 07 21:14
남편이 결혼 후 10년 넘게 매일 저녁 소주 1병 꼭 마셔요. 보니까 결혼 전부터 퇴근 후 집에서 그렇게 마신게 습관이 된 거 같아요.
말려보다가 이젠 냅두는데 소주 사러 나갈 때 그 현관문 소리가 너무너무 소름 끼치고 싫어요. 이 싫은 감정을 억누르면서 자요.
아이가 아기일때는 퇴근 후 자기방에 있다가 제가 아이 재우면 딱 거실로 나와서 마셨어요.
이거 알콜중독 맞죠? 제정신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