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주인이고 위층은 세입자인데 제가 이사올때부터 살았으니 저보다 오래 세들어사네요
남자애들 둘데리고 25평에 10년 전세살이 하는 것도 흔치 않은데
어떻게 애 어릴때나 지금이나 1분도 소음이 없던적이 없어요.
처음엔 항의도 하고 나중엔 경찰도 불렀지만 소용 없어 포기하고 살았어요ㅜㅜ
애가 어릴때는 어리다는 핑계나 댈수 있었지 지금은 뭐라 할지 모르겠어요 ㅎ
중간에 외국 나갔다 오느라 4년 전세주고 다시 왔는데
여전히 쿵쿵 쾅쾅 달그락달그락 탕탕 툭툭 답 없네요
신기한게 진짜 1분을 가만히 못있나봐요.
몇초마다 무슨 소리든 내요 ㅋㅋㅋㅋ
제가 집 팔려구요. 10년 전세 사는사람 못이기겠어요.
실거래 조회하니 요번에 재계약한거 같은데
2년은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네요.
도대체 뭘하며 살길래
하루종일 1분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