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하는 이유...

흙수저로 부모님 학대 받으며 자랐는데

대학때 알바하면서 대학 마치고 

아무튼 힘들게 자랐는데

회사다니다가 사업이 어찌어찌 잘 되어서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 사고 사는데...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

제가 언제부터 그렇게 잘 살았는지 모르게

씀씀이가 달라진거 같아요.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밥은 내가 사는거가 되고 

제가 10을 쓰면 그 사람들은 1을 쓰거나 아니면 안쓰거나...

그런데 그들에게 1도 크니까...이해는 하는데...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고...

사업을 해서 저는 사소한 것, 자잘한 것에 연연해 하지 않는데

그 사람들은 연연해 하는걸 보면서...

아... 나도 많이 변했구나... 느끼면서...

뭐랄까 벽이 느껴져요. 

반면에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가치관과 씀씀이가 비슷하니 

말도 잘 통하고 더 화기애 하고...

아무튼 그렇네요 ㅠ 

제가 언제부터 그리 잘나갔다고 이런 글 쓰는지 제 자신도 한심하지만

그냥 느낀 그대로 적어봤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