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반포 재개발을 통해 본 평등의 중요성

저도 부동산에서 들은 얘기인데요.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양극화로 되고 있잖아요.

모두가 비슷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여서 공유합니다. 

 

동작역에서 신반포역까지 재개발되는 과거 반포주공아파트 단지는 총 4개에요.

반포1주구역부터 4주구역까지 있는데,

반포 1, 2, 4주구역이 같이 개발하고, 반포 3주구역은 따로 해요. 


반포3주구역은 모든 아파트 평형이 다 같답니다. 

모든 아파트 지분이 동일하기 때문에 싸울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해요. 

그래서 의사결정이 빨라서 재개발 추진 속도가 엄청 빠르대요. 

 

1, 2, 4는 워낙 단지도 넓기도 하지만, 

아파트마다 갖고 있는 토지지분이 너무 달라서 조합원간분쟁이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죠. 

물론 앞으로 개발되면 반포동 대장임에는 틀림 없지만요. 

 

잘살든 못살든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살아야

화합도 잘되고 '발전' 속도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에요.

인도와 중국만 비교해봐도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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