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 된 새댁 입니다
얼마전에 남편 자고있을때 핸드폰을 봤는데
저랑 연애했던 1년동안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섹스파트너를 만들어서 연애비슷하게 하고
썸녀들도 4명정도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그리고 남편에게 오픈채팅방을 소개해주고, 남편과 그런 더러운 과거에 대해 재밌게 대화하고 다 알고있는 고등학교동창도 알게됐어요
예를들어 당시 남편에게 "잤냐?" "썸녀 또 생겼냐?" "그썸녀 이쁘냐? 이렇게 묻고 호응을 잘해주었습니다
여자들문제는 남편이 결혼하고나서 스스로 정리해서 아무 문제 없는데(저 혼자 치유하는데 마음고생 많이했음)
남편이 그 고등학교친구는 다시 연락하고 싶어해요(제가 그친구 못만나게해서 못만나고있음)
저는 그친구랑 같이있으면 더러운 기운의 시너지효과를 받아 앞으로 언젠가 또 더러운 행위를 하지않을까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편은 연애랑 결혼은 다르고 본인은 절대 안그럴거다고 하는데 그런친구 옆에있음 또 물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