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아주 소량이지만 한달에 한두번정도 부정출혈(갈색혈)이
있어서 동네 좀 규모가 크고 오래된 산부인과에서 수술 예약을 했습니다.
자궁내막에 1cm 1개
경부에 더 작은 크기로 1개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 수술로 진행하고 수면마취로 수술은 15분이면 끝난다고 하는데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나니(천공이나 여러 합병증,부작용등) 좀 무섭네요..
이런 동의서는 자궁내막용종 수술전에 다들 작성하는거죠?
지난주에 의사한테 혹시몰라서 소파술이 아닌 자궁경 수술이 맞는거죠?
확인했는데 맞다고 하시면서 주변도 살짝 정리? 긁어낼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당시엔 아무생각없었는데 일반적인건가 싶어서요
그리고 수술 4시간전에 질안에 알약 2알을 직접 넣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40중반에 출산 경험이 없는데 출산 경험이 없으면 4시간전
있으면 3시간전에 넣고 오시라고) 오전9시 수술이라 새벽5시에 직접 넣어야...
당장 수술 앞두고 이런 진행들이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져서 글 남깁니다
자궁경 수술인데 주변을 정리? 한다는 얘기가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자궁용종 수술은 대장용종 제거처럼 간단한 수술이 맞는거죠??
수술후 출혈은 얼마나 있나요?
너무 긴장할 필요 없겠죠?
아 정말 수술하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