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할때보면 다 주유구에 레바 걸어놓고 편안히 있더라고요.
전 걸어놓는 방법은 아는데 걸어놓고 있는게 너무 불안해서 연료호스를 계속 잡고 있어요.근데 주위를 보면 다 여유있게 손도 안대고 있어요.나만 바보같기도 하고.전 이걸 놓는순간 호스가 빠지고 기름이 사방팔방 튀는게 상상이 되요.
그러고보니 셀프주유는 다 남자들만 있긴했네요.여자분들은 셀프주유소 안가나요? 요즘은 다 셀프던데.
오늘 아침에 주유하는데 어찌나 나만 바보같던지.평소강박이나 불안증 별로 없는데 이게 유독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