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과 부부관계 후

전에도 글 올렸는데(사무실 ,돈까스)

정확하게 남편에게 내가 원하는걸 말하면 된다는 정답은 알아요.

 

금요일밤에 집에서 섹스를 한 후

다음날 아침에 부엌일 하는데

남편이 와서 좀더 친근하게 터치하면서 인사를 하고

그리고 아침은 저 혼자 먹고 본인은 원래 본인 루틴(아침 운동 산책 명상)

점심은 자기는 알아서 먹겠다며 나감

잘 먹어라 어쩌라 말이 없음

그래놓고 저 밥먹은 후에 들어와서는 자기 먹을거 없냐고 함.

없다고 했어요.

 

어쩌다 한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밖에서  만나서 관계를 해도 ///

관계 후에 같이 밥을 먹고 그런거 없어요.

모텔 나와서 저는 장봐서 집에 가고

남편은 도로 사무실 가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 관계한 후에 저러는 것 조차도

너무 싫은거죠.

 

사실 원하는게 뭐라고 말 안한것도 아니예요.

그런걸 어떻게 매번 말하나요.

한두번 말하면 그담엔 알아서 지켜줘야죠.

관계 전후엔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고 아니면 뭐 맛있는거 포장이라도 해서 

집에 같이 가는거.. 아닌가.

같이. 같이요.

비싼 밥은 바라지도 않음 진짜.............

 

50살 넘어서 이제 부부관계 저는 안해도 되는데

진짜 확 안해버릴까 싶기도 하고 

맞벌이 하면서 왜 그렇게 열심히 응해주었던가. 참나..

밝히기는 또 왜그렇게 밝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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