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복지관에 자원봉사를 가는데 걸어서 15분정도 가야해요.
근데 짐이 많아요. 텀블러 양산 노트 필기구 가서 손을 한 3번정도 씻어야하니 핸드타올 핸드크림 간단한 물티슈나 티슈 손거울 등등
그래서 나이키 리유저블백이나 무인양품에서 산 황마가방인가 에 담아서 들고 다니는데
평소에도 운전 못하는 뚜벅이 입니다.
동생이 어떻게 그런 백을 들고 외출할 생각을하냐고 그것도 다른백도 안들고
그건 까만비닐 봉다리에 들고 다니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창피하다고 들고다니지 말라고 충격이래요
그 정도 인가요? 사람들이 언니를 뭘로 보겠냐고 하는데 진짜 그런가요?
그래서 사람들 나이키 가방 지하철에서도 많이 보이고 들고 다닌다니 자긴 상상할 수 없대요.
당장 들고 다니지 말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