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청역 사고 발인 뉴스에 눈물이…

광화문 직장 12년차라서 그런지, 이번 시청역 사고가 다른 사고들 보다 더 충격이고 신경이 쓰이네요. 

원래 친구들이 개T라고 짜증 낼 정도로 감정 동요가 잘 없는데, 이번 사고는 내가 당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 때문인지... 비슷한 또래의 직장인들이 여럿 돌아가셔서인지 자꾸 생각나고 사연을 찾아보게 되네요.  

 

아침에 시청 직원 분 딸이 영정사진 들고 시청 방문하는 뉴스 보고 눈물이 주루룩...

 

저도 수술하고 병가 중이라서 더 그런가... 산다는게 뭔지... 생각도 많아지네요. 

 

사고때 옆에 계셨다는 82 회원님... 정신과는 다녀 오셨는지.. 좀 괜찮으신지도 계속 신경쓰여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