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자주 그래왔고,
어린이집에서도 요즘 그러나봐요.
알림장에 써있네요.
까치발 피드백은 첨이라..
문제가 있나? 고민이 돼서 검색 해봤는데,
대근육이 문제인? 경우도 있다고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애가 재미로 그런다고 하고요..
별 일 아니겠죠? 발달센터를 가봐야될지.. 흠..
말문은 많이 트이는 중이에요.
어린이집 또래보다 말 잘 한대요.
상호작용 잘 돼요. 대화도 잘 되고요.
까치발 드는 증상에 자폐가 있던데
자폐는 전혀 아니에요.
지금 3살이거든요. 만3세 아니고요.
오늘 어린이집 하원시키는데 선생님 말씀이
책을 읽어주셨는데 저희 아이 반응에 대해 얘기하시더라고요.
번개 우르르쾅쾅 이라고 나온 부분 읽으시는데,
저희 아이가.. "우르르쾅 OO(자기 이름) 무서워요"
했다고 알려주셔요..
말 잘하니까 못하는 말이 없다고요.
집에서 번개칠 때 무서워했냐고 물어보셔서
책에 그런 내용이 있고 그 책을 좋아한다고 했어요.
번개랑 무섭다는 감정을 연관시킨 거에
좀 놀라신 느낌??이었어요. ㅎㅎ
애들이 다 그런 표현하지 않나 별 생각은 없었어요.
암튼 인지는 빠른 편인데
대근육에 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너무나 잘 뛰어댕기는데 문제 없길 바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