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괴롭히기 시작해서
서로 업무적으로 주고 받을 카톡 있는데 답장도 안하고
안읽기 시전..이러다 내가 뒤집어 쓸거같아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달달떨면서 이야기했어요. 이거 파일 보냈다
혹시 내 카톡 문제 있나? 안 읽혀지면 얘기를 해달라.
몹시 당황하더라구요. 떨리는 내 손도 봤겠죠.
말을 흐리고..말을 흐리더니 얼버무리더라구요.
사람들 이목때문이겠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고 취할거취할테니 신경쓰지말래요.
사내 메신저로..
저는끝까지 제 카톡문제인줄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했고
밥먹는데도 저한테만 말 한마디 안걸더라구요.
사람들 이목이 있으니 넌 따라오지도 말라고 말못하고..
다른사람들이 산책가자고해서 기를 쓰고 쫓아갔어요.
야려보더라구요. 넌 왜 와? 이런 눈치..
가야죠.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소외될 필요가 있나요?
사람들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눈치껏 데려가주고
12년차 지인인데 저를 버러지 취급하고...본인이 나보고 총알받이 하라고. 회사에 괴롭힘 가해자라고 지목해서 나보고 일러바치라고 했던
가해자?분하고는 잘 지내고 웃고 떠들고. 본인이 대학교 도서관 가는데 책도 반납해준다고 자진 시녀모드도 하고. 사적인 얘기 하며 떠듵고..그렇게 나한테 대고 그 사람 고발해야한다고 나를 종용하더디..인간이 아니네요. 책도 반납해준다고 기다니.
그 가해자. 방관자 들 사람 취급안한다더니
실제로 사람 취급 안하는 사람은 12년동안 본인 얘기. 남편 얘기 다 털어놓고, 계약직인 저네요. 제가 얼마나 간절한 마응 으로 들어왔는지 알면서 인간같이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