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여름에 항상 날파리놈들이 있었어요.
올해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냉장고 서랍중에 한곳을 비워서 뚜껑달린 음쓰통을 넣어놨어요.
뭐든지 음쓰가 생기면 거기 넣어놓고 혹시 너무 냄새나거나 더러운 음쓰는 그냥 바로 가져다 버렸어요. 보통은 바나나껍질, 과일껍질이 많아서 그리 더럽지 않아요. 이렇게 하니까 날파리 아직까진 없네요.
음쓰 냄새도 없구요. 2,3일에 한번 차면 버려요. 드럽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직전까지는 먹던거의 일부라 괜찮더라구요. 저는 냉장실이 더 커서 냉장실에 넣었지만 냉동실이 더 크다면 냉동실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음쓰 냉장고 구입 고려 하시는분들은 우선 이방법 써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