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사퍼옵니다.'드릉드릉'과 집게손가락... 정말 '남성혐오'인가

정말 남혐인가? 생각하는 분들만 읽으세요

이것은 남혐이다 생각하는 분들이야 절대 안바뀌고 

기사 댓글처럼 부들거릴거라 괜히 혈압 오르세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8798

 

 

임씨의 '드릉드릉'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남겼지만, 임씨가 남성인 데다 팬덤인 '영웅시대'까지 나서면서 논란이 잦아들었고요. '드릉드릉'이 정말 남성에 대한 모욕이나 조롱의 의도를 담은 말이라면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에 의해 자의적으로 규정된 혐오 표현이기에, 여성 연예인이 쓰면 '남성혐오자'가 되고, 팬층이 두터운 남성 연예인이 쓰면 '그러려니'가 되는 것이겠죠.

 

(생략)

 

 

해당 직원은 "저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라며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문은 '스스로 혐오표현인걸 시인했다'는 식으로 오독됐습니다. 해명문은 여론을 잠재우지 못했고,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해당 여성 직원에 대해 '직무 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조사위원회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고 요구 등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생략)

 

'페미니즘 사상검증'이라는 마녀사냥을 멈추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그것을 우리 사회가 헛소리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연예기획사 안테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핑계고' 영상이 논란이 됐습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영씨가 '유모차'라고 말한 것을 자막에서 '유아차'로 썼기 때문입니다.

영상에 '싫어요'와 악플이 달렸고 '작가 중 페미를 색출하라'는 요구까지 빗발쳤지만, 안테나는 이를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논란은 곧 잠잠해졌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육아의 주체가 여성만은 아니므로) 유모차를 유아차로 대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테나 측에선 부당한 공격을 받아줄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남성혐오'라는 음모론을 내세우면서 사이버테러와 불매를 이야기하는 이들에게 계속 끌려다닐 것인가. 아니면 단호하게 무시할 것인가. 정훈님, 이 지독한 마녀사냥을 끊어내기 위해서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르노 사태에 대한 해외 일반 사람들의 댓글과 언론글도 누가 긁어 놨더라구요. 

 

미국레딧의 르노

https://www.dmitory.com/issue/326041498

프랑스 언론에 언급된 르노사태

https://www.dmitory.com/issue/326061074

해외로 알려지기 시작한 르노사태

https://www.dmitory.com/issue/3259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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