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선재가 일어나라고 해서 자다가 깼어요

고딩 아들이 아직 스카에서 안왔어요. 

좀있다 올거라서 2시에 알람 해놓고  잠깐 잤거든요. 

기말고사도 이제 하루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아들도 기특하고.  먹을거 좀 챙겨놓고 공부하다 온 아들래미 등이라도 토닥토닥 수고했다 말해주려고  자다 깬 저도 기특하고 ㅎㅎㅎ 

 

핸펀 알람소리가 선재목소리거든요. 음악하는 친구한테 반협박으로 만들어달라고 한건데

 

일어날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몇시가 됐든 선재 목소리 들으면 신경질 안내고 웃으면서 잠에서 깹니다. 

 

울아들도 선재처럼 키 187 되고

마지막 시험도 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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