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과천 산 밑 아파트 자랑글 어디갔나요?

댓글 쓰자마자  원글 없어졌네요.

거기 입주 후 2년쯤 지났을 때 우연히 가보고 첫눈에 반해서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서너 집 보는 집마다 창고 안이며 심지어 방 벽에도 곰팡이가 피어있더라구요.
소개하는 부동산 업자가 자기도 그 단지 사는데 문제가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사장님 집은 안 그런지 좀 보여달랬더니 자기집도 벽에 곰팡이가 있다고 실토하더군요.
그 즈음에 여기 게시판에 곰팡이 관련 질문글도 올리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포기하게 된 이유는 매수하려던 집 세입자가 층간소음도 심하고 개울물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이사나간다는 말 때문이었어요. 
실상을 알고보니 실망스러운 곳이었어요.

그후에 일본 온천여행을 갔는데 숙소 앞에 개울물이 흐르는 소리에 잠을 설친 후 무슨 뜻인지 뒤늦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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